안녕하세요! 왕꼬부기입니다.
오늘은 일산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있는 반가시마을에 위치한 맛집
일반 커리집이나 레스토랑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커리와 퓨전음식을 맛볼 수 있는 BARN110을 소개합니다.
BARN110
월~금 11:00~16:00
토,일 11:00~17:00
식당 내부
매장 내부는 중앙에 위치한 샹들리에부터 인테리어가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좌석은 커다란 원형테이블의 4인좌석부터 서양식 만찬장을 방불케하는 길다란 테이블의 단체좌석과 창가좌석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메뉴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고 파스타류와 커리가 메인음식이지만 모든메뉴가 그 안에 동남아풍의 맛을 더한 퓨전음식에
가까운 메뉴들이었습니다. 주류도 다양하진 않지만 종류별로 하나씩은 갖춰놓은 느낌입니다.
주문 메뉴
스테이크 레드커리 18,000원
호이 라이 팟 16,000원
통식빵(플레인) 3,500원
비프스틱 4,500원
먼저 나온 것은 스테이크 레드커리입니다. 매콤한 맛의 커리에 부드러운 부채살 스테이크와 새콤한 구운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커리인데요. 커리가 생각보다 더 매콤한 편인데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커리의 매콤한 맛을 잡아주고 스테이크와도
궁합이 잘 맞아서 한입한입이 아주 황홀했습니다.
호이 라이 팟은 태국식 소스가 가미되어있어 태국음식 특유의 향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레드커리 보다 더 매운맛이 강해서 라임즙을 짜면 라임의 새콤함이 가미되어 매콤새콤해진 국물을 밥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주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일 것 같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테이브를 둘러보면 다들 통식빵을 하나씩 같이 주문한 것을 볼 수 있어서 저도 주문해봤는데요.
식빵은 겉바 속촉 그 자체였습니다. 함께 나오는 꿀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일반 커리집에서 나오는 난처럼 커리에 찍어
먹어도 아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치즈로 시키면 이렇게 속에 치즈가 박혀있는 통식빵이 제공된다고 하니 치즈로 시켜먹어도 치즈의 고소함이 커리와 잘
어우러 질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프스틱입니다. 춘권튀김안에 다진소고기가 꽉 들어차있는 요리입니다. 같이 나오는 살사소스에 찍어 한 입
베어물면 튀김의 바삭함과 그 속에 소고기의 육즙과 살사소스의 새콤함이 입안에 맴돌아 아주 맛있습니다. 비프스틱은
오븐에 구워져 나오는 요리라서 10-15분의 조리시간이 소요되서 미리 주문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기
점심시간에 방문한 식당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찾아온 손님들로 인해서 20분정도의 웨이팅을 한 후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이 짧아 점심시간 대에만 운영하므로 점심시간이 피크타임이라 오픈하는 시간대나 아예 점심시간
을빗겨나간 마감시간 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산에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밤가시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커피한잔을 하거나 주변을 둘러보며 데이트하기도 좋고, 매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음식이 여느 레스토랑이나
커리집에서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맛이라서 다른 곳에서는 대체불가한 맛의 맛집 BARN110에서 분위기 있는 근사한
한끼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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