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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제일분식] 유튜버 쯔양의 최애 떡볶이집! 미아사거리 숭인시장 착한 가격의 떡볶이 맛집 '제일분식'

by 왕꼬부기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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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꼬부기입니다.

오늘은 소개해드릴 곳은 미아사거리의 떡볶이 맛집! 유투버 쯔양의 유튜브에서도 2회나 출연하며 쯔양의

최애 떡볶이집인 시장떡볶이 스타일의 떡볶이 맛집 제일분식입니다.

 

 

 제일분식

월~토 09:00~21:00

매주 일 휴무

 

 

 

 

 

시장밖으로 이전한 제일분식

미아사거리 숭인시장 근처에 위치한 제일분식입니다. 두 번째 방문입니다. 지난 번에는 주말에 저녁시간에 왔으나

떡볶이는 다 떨어져서 먹을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포기한 후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 시간대로 재도전

한 것 입니다. 2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일분식은 숭인시장 내부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다 지금은 위에 사진처럼

시장 밖으로 이전한 모습인데요.

원래는 이런 소박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항상 분식집 앞은 북적거렸다고하니 더 넓은 장소로 이전 할 만

했네요.

 

 

먹방유튜버 쯔양이 자랑하는 최애 떡볶이집

쯔양 유튜브

제일분식은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쯔양이 어린시절부터 다녔던 최애 떡볶이집으로 본인의 유튜브에서도 두 번 방문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떡볶이집입니다. 

 

첫번째 방문

 

두번째 방문

 

https://www.youtube.com/watch?v=Lm9JRlYxFG4 - 두번째 방문 영상 링크

착한가격의 떡볶이 맛집

제일 분식의 내부입니다. 좌석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지만 찾아주는 손님들이 꽤나 있어서 저녁시간대에는 웨이팅하기

쉽상이라 좌석이 부족한듯한 느낌도 듭니다. 주방이 시장에서 장사하던 시절처럼 오픈된 모습입니다.

 

쯔양이 다녀간 흔적이 가게 한 켠에 남아있네요.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들과 연예인 엄태웅씨와 배우자 윤혜진씨 같은 유명인사 분들의 흔적도 있습니다.

제일분식의 메뉴판입니다. 근래 보기힘든 정말 착한가격 인 것 같네요. 이 가격도 가게를 이전하면서 500원 인상된

가격이고 그 이전에는 떡볶이가 1인분에 천 원대 였다고 하니 요즘같이 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시기에도 아주

부담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주문 메뉴

 

떡볶이(2인분) 5,000원

계란(2개) 1,000원

튀김 2,500원

순대 2,500원

꼬마김밥 2,500원

쫄면 4,500원

 

네! 그래서 마음껏 시켰습니다. 둘이서 작정하고 시킨 푸짐한 한 상 입니다. 이 모든 메뉴가 17,500원 어치라니 정말

착한 가격 인 것 같습니다.

 

먼저 떡볶이는 우리가 어린시절 먹던 컵에 담긴 그 떡볶이에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과 쫀득한

식감의 쌀떡의 조화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계란도 센스있게 떡볶이 국물에 버무려서 내주셨습니다.

튀김은 속은 알찼습니다만 튀김이 생명은 바삭함인데 바삭함이 많이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꼬마김밥은 만든지 시간이 좀 됬는지 많이 식어있었습니다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 한입 쏙 집어넣기 좋았습니다.

순대는 간도 잘 베여있는 느낌이고 크기도 크고 속이 아주 알차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쫄면! 저희가 시킨 메뉴중에 떡볶이 다음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매콤 시큼한 소스의 맛과 쫄깃한

쫄면의 면발이 면치기를 절로 하게 만들었습니다. 7~8천원하는 타 분식집의 쫄면의 비해 양이나 퀄리티가 절대 뒤지지

않는 아주 맛난 쫄면이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메뉴가 나온지 20분도 안되서 초토화 시켜버리고 너무 배불러서 배를 두드리며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후기

저녁이 시간에 방문하면 일부 메뉴를 주문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초저녁시간 이전에 방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들은 면류처럼 주문후에 조리가 들어가야하는 메뉴를 제외하고 하고는 대부분의 분식메뉴는 주문한지 3분만에

테이블에 등장할 정도로 금방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이 회전이 빨라서 웨이팅을 하더라도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두명 기준으로 이것저것 마음껏 시켜도  3만원 이상 나오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요즘 시대에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어릴적 동네 학교 앞이나 시장에서 맛보던 정겨운 떡볶이의 맛을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제일분식에서 든든하게 한 끼 하고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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