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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어나더사이드] 발산, 우장산역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의 숲 속의 카페 '어나더사이드'

by 왕꼬부기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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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꼬부기입니다!

오늘은 발산역과 우장산역 사이에 위치한 동화속에서 벌어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숲 속의 카페 어나더사이드를 소개합니다!

어나더사이드

평일 09:00~22:00

주말 10:00~22:00

 


숲 속에 온듯한 카페 내부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중간중간 심어진 나무장식이 크리스마스 조명을 받아 카페가 굉장히 밝고 갬성이 가득합니다.

좌석들도 카페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속에 스며들어 있어서 실제로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프레시한 기분이 들게하고

좌석마다 뷰가 다르고 개성이 다르기때문에 취향에 맞는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 잔을 즐기실 수 있어보입니다.

카페 곳곳에 위치한 모든 나무 하나하나가 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있어서 어느 자리에서든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깨알같은 루돌프 가족들도 아주 귀엽네요.

크리스마스 감성에 빠질 수 없는 미니 오르골을 비치해둔 공간도 있고..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와 여러가지 컵들도 비치된 모습입니다.

어나더사이드에는 나무만 있는게 아닙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또 눈이 내려줘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완성이죠.

이렇게 눈 덮인 설산 마을도 있습니다. 설산 안에 비치해둔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또 다른 감성 공간 뒷마당

어나더사이드에는 뒷마당이 존재하는데요 뒷마당에도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잔뜩 장식해놓아서 밤이 되니까

수목원에 와서 불빛축제를 보고 있는 것 처럼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광경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고

밝은 내부와 대비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뒷마당에는 자체발광 사슴들이 있습니다! 암컷사슴 수컷사슴 어린사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빛나고 있습니다. 


메뉴

어나더사이드의 메뉴는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디저트는 티라미수, 브라우니, 크로플, 쿠키 등 다채로웠고,

커피도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5~6천의 가격대에서 판매중이었습니다.

 

 

주문 메뉴

 

크림얼그레이라떼 5,500원

치즈 브라우니 5,500원

 

 

날이 추워서 따뜻한 크림얼그레이라떼와 치즈브라니를 먹어봤습니다. 크림얼그레이라떼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크림과 얼그레이라는 조합이 잘 어우러질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먹었는데 크림라떼의 부드러운 맛에 이어서 느껴지는

얼그레이의 끝 맛이 굉장히 오묘했습니다. 저한테는 괜찮은 맛이었는데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법한

맛이었습니다. 치즈 브라우니는 갬성있는 나무토막 접시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들 하나하나가 카페의

컨셉과 잘 어울러지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라우니가 굉장히 꾸덕하고 치즈가 입안에서 살살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후기

집에서 멀지 않은 카페라서 오픈했을 때 방문 해본적이 있는 카페인데요. 그때도 숲 속에 온 듯한 감성에서 힐링을

많이 받고 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이 더해진 모습이나 날이 어두워지면 볼만한 포인트가

많이 없었던 뒷마당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나니 밤에 봤을 때 더 아름다워진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초록초록한 숲에 빛나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얹어진 어나더사이드에서 많은 힐링 받고 가셨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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