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꼬부기입니다.
오늘은 홍대에 위치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공간
제주삼다수와 제주 특산물로 제조되는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제주삼다수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삼다코지
매일 11:00~23:00
도심 속의 제주 삼다코지의 외관
삼다코지 앞에 들어서니 화산석으로 쌓인 공간 위에 모래사장에 심어진듯한 야자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소소하게 버스정류장같은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제주의 정취가 담겨있는 내부
카페를 들어서는 입구의 손잡이부터 화산석이 있네요. 좀 꺼칠한감은 있지만 제주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지층의 높이의 공간에 다양한 야자수와 함께하는 온실같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온실같은 지층을 지나 1층으로 들어오면 또 다른 제주의 정취가 느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문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도 같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인공폭포가 쏟아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모든 고객에게 제주감귤과 무라벨 삼다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곳곳에 화산석과 이끼로 제주도의 감성을 연출 해주었습니다.
추운날씨에 이용객도 없고 주변의 뷰도 좋은편은 아니지만 탁트인 테라스에서도 커피 한 잔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뉴
삼다코지의 메뉴는 다양한 제주의 특산물로 블랜딩한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커피부터 제주의 사계절을 표현한
블랜딩 티, 제주의 감성을 한껏 담은 디저트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은 커피메뉴들은 토핑이 많이 들어간걸
감안하면 합리적인 편이지만 디저트는 비싼편이었습니다.
주문 메뉴
우도땅콩아포가토 8,500원
카페라떼 6,900원
돌하르방 6,900원
삼다코지의 시그니쳐 메뉴들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우도땅콩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과 땅콩의 조화가 아주 부드러우
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고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시는데 에스프레소가 굉장히 쓴맛이라서 에스프레소를 조금씩
넣으면서 황금비율이되는 에스프레소의 양을 찾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카페라떼는 라떼치고는 첨가되는
에스프레소의 쓴맛 너무 강해서 많이 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돌하르방은 돌하르방모양의 양갱이 먹기 아까울
정도였는데 먹고나니 그냥 밑에 깔린 쿠키가루와 크림맛으로 먹은 것 같습니다. 양갱 좋아시는 분이라면 괜찮게
드실 것 같지만 좀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후기
요즘에 카페를 많이 다녀보니 제주도 감성의 카페들을 많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만 직접 제주에서 기증받은 야자수와
화산석과 이끼목으로 꾸며놓은 카페내부는 물론이고 제주의 특산물들로 제조한 커피와 디저트들도 눈을 즐겁게
해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정말 제주에 와있는 것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분들이 삼다코지에 많이 찾아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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