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던]혜화,대학로 젤라또가 맛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무던'

안녕하세요! 왕꼬부기입니다. 

오늘은 대학로에 골목에 숨어있는 젤라또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무던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무던

화~토 13:00~21:30

일 13:00~18:00

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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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세계로 입장하는듯한 입구

카페 무던은 대학로의 적적한 골목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범한 가정집들 사이에서 나만 알고있는 동화속

세계로 들어가는듯한 느낌을 주는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연말시즌을 맞아서 입구를 트리로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눈으로 덮여있던 자리에는 꽃이 피어나서 손님들을 맞아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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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감성이 있는 야외좌석

동화같은 입구를 따라 카페에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나오고 야외좌석, 2층 실내좌석으로 동선이 이어집니다.

카운터에서 주문 후에 야외로 나와봤는데요 요즘 같은 한파에도 따뜻하게 앉을 수 있게 털모시로 덮여진

좌석들이 나타납니다.

실내 좌석안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털모시가 덮여서 넓진 않지만 아주 아늑해서 마치 추운날씨에 캠핑을 와서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마시는듯한 기분을 들게합니다.

이렇게 야외좌석들마다 캠핑용 난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실내좌석보단 춥겠지만 생각보다 덜 추웠던것 같습니다.

다만 난로가 테이블 위에 있다보니 추위에 하체는 좀 시릴수 있으나 매장 내에 담요도 비치되어 있으니 야외좌석을

이용하게 된다면 담요를 꼭 챙겨가셔야합니다.

야외좌석들 사이에는 대형트리도 자리잡은 포토존이 있어서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는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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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의 2층 실내좌석

야외좌석에서 또다른 실내로 들어서서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세련된 목재 테이블과 샹들리에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며놓은 실내좌석이 있습니다. 좌석의 갯수가 많진 않아서

추운 날씨에도 실내좌석을 자리잡기는 힘든편이고 야외좌석이 자리가 남는편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진 않지만

2층에 테라스가 있어서 야외좌석처럼 털모시로 덮인 테라스 좌석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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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무던의 주메뉴는 젤라또입니다.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고, 커피도 5~7천원대의

종류가 많은 편은아니고 시그니쳐메뉴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있을 법한 음료는 다 있는 느낌입니다.

 

주문 메뉴

 

바닐라 라떼(HOT) 6,500원

아메리카노(HOT) 5,000원

젤라또 2가지 맛(리조, 스트라차텔라) 5,500원

 

젤라또 맛집이기때문에 젤라또를 맛보지 않을 수 없기에 사장님에게 추천받은 리조, 스트라차텔라 맛으로 주문

해보았습니다. 리조는 쌀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속에서 나오는 밥알의 식감이 인상적인 맛

이었고, 스트라차텔라는 우유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속에서 씹히는 초코칩의 달달함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라떼와 아메리카노는 과하지도않고 덜하지도 않은 적당한 달달함과 씁슬한 맛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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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카페가 공간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좌석이 전체적으로 많지 않고 그 중에서도 실내보다도 야외좌석이 더 많아서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써는 그다지 적합하진 않아 보였

습니다. 게다가 매장이용시간도 1시간으로 이용제한이 되어있어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오셔서 시간 다 됬다고 해서 급하게 나가야하게되면 뭔가 흐름이 다 끊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대게 많은 분들이

카페에 오면 한 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다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1시간이라는 이용 시간은 많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판매중인 젤라또나 커피들의 맛이 좋구 카페의 감성이 좋았습니다. 젤라또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젤라또 맛집입니다.